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불교

1.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불교 [4모둠]김선규, 주호성, 정종원, 최성준, 정현위

2. 목차 • 고려 시대 불교의 특징 2.연등회와 팔관회 3. 불교의 생활화 4. 대장경 발간 5. 고려 시대의 불교 문화제

3. 1. 고려 시대 불교의 특징 •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태조 왕건이 건국 초부터 적극적인 숭불정책을 시행하였다. • 후손들에게 남긴 「훈요십조」에서 불법을 숭상하고 사찰을 보호할 것과 불교행사인 연등회와 팔관회를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 불교를 존중하는 정책을 편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전란으로 피폐해진 민심 수습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 이러한 숭불정책은 역대 왕들에게 그대로 전승되어 고려가 멸망할 때까지 불교는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발전할 수 있었다. • 이런 정책으로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사회통합과 백성들의 생활 전반에 불교의 신앙과 문화에 기반을 두게 되었다

4. 2. 연등회와 팔관회 • 연등회와팔관회는 고려 시대 가장 중요한 불교 의례로 고려 사회의 구성원 전체가 불교 신앙에 입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연례 행사이다.  •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에서 국가적인 행사로 시작된 연등회와 팔관회는 후대에 이르도록 이어졌다.  • 연등회는 본래 석가탄신일에 연등을 켜는 행사로 신라에서부터 이미 행하여지고 있었다.  고려에서는 이를 국가적인 행사로 확대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에 시행하다 이후 2월 보름에 각 지역 단위로 거행하였다.   • 팔관회는 신라 시대에 전몰 병사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거행되어 왔다.  고려에 와서는 매년 11월 보름에 중앙과 지방의 대표자들이 왕궁에 모여 단합을 확인하고,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거행되었다.  

5. 3. 불교의 생활화 • 고려시대에는 국가적인 정책도 있지만 민간 생활에서 차지하는 불교의 비중은 매우 큰 편이었다.왕실에서는 물론 관료들 경우에도 불교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졌는데, 관료 중에는 은퇴 후 사찰에서 생활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장례식도 절에서 거행하는 것이 널리 퍼진 관행이었다.또한 관료의 자제들 중 일부는 승려로 출가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일반 백성들에게서의 불교신앙은 절대적인 것이었다.전국의 각 지역마다 사찰이 건립되어 지역사람들의 신앙의 구심점이 되었고, 지역 단위로 불교신앙공동체인 향도香徒를 만들어 사찰의 건립과 보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6. 4. 대장경 발간 • 고려시대에 거란과 몽고의 침입으로 인해 민심을 한데 모으고 사상 문화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장경을 발간하였다.팔만대장경이라 부르는 이 대장경(다시 만든 대장경이라는 의미)은 모두 1,496종 6,568권(639함)의 불경이 포함되었으며, 총 81,137개의 대장경판으로 구성되었다.인쇄된 대장경의 분량은 총 16만 면이 넘는 이 대장경은 한 자의 오자도 없는 뛰어난 솜씨를 나타냈다.현재 해인사에 보관인 팔만대장경이 이것이며 국보 3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7년 6월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있다어.

7. 고려 시대의 불교 문화제 • 고려 시대는 불교를 숭상했으므로 불교 관련 유물이 많습니다. 우선 석탑으로는 불일사5층탑,월정사8각 9층탑,경천사10층 석탑(원의 영향)이 있고 건축으로는 주심포 양식의 부석사 무량수전, 다포 양식의 성불사응진전이 있습니다. 그 외에 유명한 고려청자(청자상감운학무늬매병)나 청동제 은입사 포류수금무늬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