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마리의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초원 .. 계속 반복되는 풍경에 지루해하기 마련이지 .. 그런데 그 소떼들 사이에 보랏빛 소 가 있다면 ???

1. 수백마리의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초원.. 계속 반복되는 풍경에 지루해하기 마련이지.. 그런데 그 소떼들 사이에 보랏빛 소가 있다면???

2. 쟤 머임? 이렇듯 마케팅은 수백마리의 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보랓빛 소를 보여주어 흥미를 이끌어 낼수 있어야 한다.

3. 어느 지역에 세개의 식당이 있었다. 1번 식당의 간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집’ 2번 식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집’ 이란 간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나라, 전세계에서 맛있다는 식당이 아닌 3번식당에 몰려들었다. 왜그럴까?? 그 식당의 간판은 ‘여기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집’ 이란 간판이었다. 결국 3번식당의 간판은 보랏빛소를 만들어준 마케팅기법인 셈이었다.

4. 보라빛 소가 되게 하려면 상품을 리마커블(remarkable) 의 중요성을 전달해 주고 있다. 리마커블 – 제품을 새롭고 혁신적으로 다시 개발하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

5. 리마커블(remarkable)을 하기위해서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예외성을 띄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야 하며 흥미진진해야하며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 ‘혁신’ 을 시작하라

6. 퍼져나가는 아이디어가 승리한다 스니저(sneezers)는 아이디어 바이러스의 핵심 유포자이다 스니저들을 찾아내고 사로잡는 일이 아이디어 바이러스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들은 거의 전문가나 다름이 없으며,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관해서라든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을 얘기하고 싶어 못 견디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조그만 시장이나 틈새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너무 큰 시장에서의 스니저들은 그 곳이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7. 모든 이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지마라 모든이들을 위한 제품은 없다. 그들은 감정이란게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무조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고객을 차별하라. 차별화된 고객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집단을 찾아라.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수익을 제공하지 않을거 같다면 과감히 버려라 모든이들을 위한 제품보다는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끝까지 어필하라!

8. 당신이 판매하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크리스피 크림은 도넛에 관한 대화를 독점하는 일에 목숨을 건다 스니저들이 자기 친구들에게 얘기할 때 사용하는 대본 말이다 "우리를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친구와 동료들에게 우리에 대해서 얘기하면 그들이 당신에게 감사해하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9. Case Study 카스레드 기존의 맥주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알코올 도수로 heavy drinkers를 공략하겠다던 카스레드는의 경우 제품의 용도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다. 맥주는 취하고 싶어서 먹는게 아니기 때문이다.카스 레드는 리마커블하지만, 제품 속성 자체를 리마커블하게 변화시킬 순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인식을 재대로 파악하지 못한 리마커블의 사례이다. 넥슨 카트라이더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기존의 스포츠레이싱게임을 온라인화 하였으며, 이미 만들어진 크레이지아케이드라는 게임의 캐릭터를 그대로 인용하여 독특한 캐릭터와 스릴있는 레이싱을 보여주면서 큰 인기를 끈 게임이다. 모방은 창조의 첫 걸음이란 문장을 떠올려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모방 역시 소비자의 시선을 끌수 있는 보랏빛 소가 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10. 감상 및 비평 보랏빛 소가 온다. 소들은 원래 황토색이나 검은 얼룩을 가지고 있는데, 염색을 하지않고 순수하게 자연적으로 보랏빛 소가 생긴다면 어떨까? 난생 처음 보랏빛 소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들로 나뉘어 질수 있다. 신기해하며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돌연변이로 의심하여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라고생각한다. 여기에서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퍼플카우(Pouple Cow)’ 즉 보랏빛 소라고 표현하면서 마케팅의 새로운 P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책에서 퍼플카우가 되기위해서는 리마커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리마커블은 놀랍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마케팅적으로도 놀랍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불리운다. 단지 놀라는 것만으로는 마케팅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보랏빛 소를 돌연변이로 인식에서 놀라 도망가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11. 감상 및 비평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던 중 보랏빛 소를 구매하려다 본 글귀이다. 페인트 용기를 바꿔 페인트 업계를 뒤흔든 더치 보이, 자신들이 패션 비즈니스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는 로지텍, 애플의 IPOD 등 이들의 공통적 성공요인은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이다. 저자는 광고와 마케팅의 홍수속에 차별화 되지 않은 것은 살아남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주목할 만 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리마커블한 상품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즉 수 많은 소 떼 중에서도 주목받는 보라빛 소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보랏빛 소가 되기위한 노력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눈에 띄는, 잠깐만 보아도 기억에 남을수 있는 제품을 꿈꾼다. 나도 한번 그런 제품을 한번 보고 싶다. 보랓빛 소여, 보고싶다.

12. 용어정리 리마커블(remarkable) : 사전식 뜻으로 놀랄만한, 놀라는의 뜻으로 소비자들을 놀라게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것 오타쿠 : 어떤 것을 심하게 좋아하여 그것을 쫒는 집단 스니저: 재채기를 하는 사람이라는 사전식 뜻을 가진 단어로 재채기를 할 때처럼 무언가를 퍼뜨린다는 의미를 가진 집단이다. 퍼플카우 : 젖소들 사이에 보랏빛소(군계일학)의 뜻을 가진 용어로 마케팅에서 눈에 띄며 혁신적이며 리마커블을 시행한 제품 캐즘 마케팅 : 첨단 제품은 초기 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심각한 정체 상태에 빠지곤 하는데 이 두 시장 사이에 존재하는 넓고 깊은 단절을 ‘캐즘’이라 부른다.

13. 용어정리 광고는 죽었다? : 광고로써는 이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촉진하기가 어려워 졌다. 이제 광고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퍼플카우 마케팅을 실시하여야한다. 5P :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판매촉진(Promotion) 그리고 퍼플카우(Pouple 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