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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큐레이팅 Web Curating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웹 큐레이팅 Web Curating 어떻게 하고 있는가 ?. 해외 웹전시 관련 논의 살짝 엿보기. On/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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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큐레이팅 Web Curating 어떻게 하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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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웹 큐레이팅 Web Curating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해외 웹전시 관련 논의 살짝 엿보기

  2. On/Off ? <Language of New Media>의 저자인 마노비치는 1996년에 쓴 한 짧은 에세이에서, 미술관과 컴퓨터의 세계는 결코 합쳐지지 않을 것이라 단언했다. 즉, 그가 디즈니랜드를 차용해서 이름붙인 뒤샹 랜드라는 현대미술관이 다루는 오브제는 미 또는 인간 조건에 대한 은유 등을 다루는 내용 지향적이고, 사회학적 기호학적 분석이 필요한 복잡하고도 아이러닉한 성격을 지니며, 자기 지시적 이며 자신이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파괴적이라 말한다. 반면, 컴퓨터의 세계의 튜링 랜드(2차세계 대전 당시 암호 해독 전문가. universal turing machine이라는 최초의 인공지능 컴퓨터의 개념적 토대를 이론화 한 사람)는 내용보다 최신의 컴퓨터 기술 자체를 지향하며, 아이러니가 없이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기술을 진지하게 다룬다고 설명한다. 이와 같은 상반된 특성으로 인해 튜링 랜드와 뒤샹랜드는 서로의 예술을 받아들여 수렴되지 않을 것이라 단언한다. 즉, 뒤샹 랜드가 결국은 컴퓨터를 발견하고 아이러닉하고 교양있는 자세로 새로운 기술을 다루기 시작하여 튜링 랜드를 기웃거리며 새로운 기회를 넘볼지라도, 뉴 미디어를 미학적 기술적 실험의 극단으로 몰고가는 튜링랜드의 섭리는 항상 과거의 역사를 다루고 정리하는 뒤샹랜드의 그것과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것이라는 것이다. 당시 미디어 페스티벌에 관한 짧은 단상으로써 다소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단순화한 그에 이러한 주장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지만, 중요한 것은 미술이 전통적 회화나 조각에서 개념미술, 퍼포먼스, 비디오 아트 등 탈쟝르적이고 비물질적인 성격을 지향하면서 미술관과 큐레이터의 역할도 보물창고의 문지기에서 작가와 관람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촉매 역할로 바뀌어갔듯이,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미술관과 큐레이터 역시 넷 아트 등 기존 미술의 카테고리로 묶기 힘든 떠오르는 장르를 자신의 작업의 테두리 안에 수용하기 위해 뒤샹랜드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자기 진화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3. 무엇이 문제인가? 1996년 미국을 중심으로 열리는 Museum on the Web이라는 이름의 연례 컨퍼런스가 시작된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아트, 넷아트 등의 새로운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을 수용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크고 작은 모임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1990년대 중반 그러니까, 넷아트가 예술로서 선보이고 논의되기 시작하던 시점으로부터 불과 2-3년 사이에 제도권의 포섭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예증한다. 아직까지, 미술관이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식은 예술적 관심보다는 홍보, 교육 그리고 마케팅의 부분에 더 큰 비중이 실려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서구의 주요 미술관이 직접 온라인 프로젝트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며 넷아트 작가를 커미션하고 아카이빙 하는 등의 움직임은 마노비치의 주장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튜링랜드를 기웃거리며 새로운 미술의 수용에 고민하는 뒤샹랜드는 새로운 미디어의 특성에 기반한 디지털아트 또는 넷아트를기존의 미술관의 전시, 수집, 보관 등의 관습으로는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한다. 따라서, 큐레이터적 관점으로서 뉴 미디어 예술의 새로운 다양한 특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대안을 실험하는 것이 새로운 미디어를 수용하는 큐레이팅의 과제인 듯 하다.

  4. 큐레이팅의 관점에서 본 뉴미디어의 특성 •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자세: 뉴미디어 아티스트의 상당수가 미디어 자체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지닌다는 점으로써, 종적이라기보다는 횡적인 형태로 구성되며 문맥과 실제 사이에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한다. • 네트워킹 :매스미디어와 반대로, 소규모로 다양하게 배포되는 새로운 디지털 생산 분배 기술의 사용자 간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다. 이는 잡지, 웹사이트, 클럽 이벤트, 메일링 리스트 등의 미디어를 이용하여 지역적 또는 초지역적으로 작용한다. • 커뮤니티를 통한 공동 작업 : 오늘날의 미디어 기술을 이용하는 예술 생산 분야에 있어서, 가장 흥미진진한 발전은 개별적으로 작업하는 개인 작가보다는 열린 공동 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그룹 작업이다. 인터넷 상에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이메일 리스트를 사용하여 공동의 관심사, 정보, 그리고 프로젝트 구상 등을 나누는 그룹으로 7-11, syndicate, nettime등이 있다. 이들의 리스트는 공통의 관심을 공유한 사람들끼리의 모임에서 연락을 지속하기 위한 하나의 채널로서 이메일 리스트를 형성한데서 비롯, 열린 방식으로 회원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한 경우가 많다. • 오프라인과의 상호 의존성 : 이들의 경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오프라인의 실제 모임을 통해 그 유대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신디케이트의 경우, 전시, 페스티벌, 워크숍과 회원들을 위한 정기 모임을 통해 교류한다. 그들은 이러한 온/오프라인 상의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파트너를 만나고, 펀딩하고, 정보를 나누며 작업한다.

  5. 기존의 미술관의 넷아트 수용(미국 미술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 기존의 문화 기관들 역시 웹사이트를 만들고, 새로운 미디어와 예술에 관한 행사와 워크샵을 열고 작가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러한 센터들은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고, 포스트 미디어적인 네트워크에 비해 그 유연성이 훨씬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들의 간접적 지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 그렇다면, 다시 뒤샹랜드로 돌아가서, 기존의 미술관이 넷아트를 수용하는 여러 가지 양태를 잠깐 살펴보자. 여기서는 미디어 페스티벌 등 미술과 기술에 관련한 행사에서는 뒤지지만, 넷아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고 컬렉팅 하는 데에 있어서는 단연 앞서고 있는 미국의 미술관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6. 어떤 곳이 있나?

  7. 웹은 넷아트 작가의 전유물인가?

  8.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9. 넷아트의 보존

  10. 맺음말

  11. 해외웹큐레이팅 관련 사이트 • Museum on the Web • http://www.archimuse.com/mw2000/index.html • Sins of Change • http://www.walkerart.org/salons/sinsofchange/ • Banff Art Museum Canada • http://www.heise.de/tp/english/pop/event_2/4114/1.html • Cached - ICA london • http://rhizome.org/object.rhiz?1166 • Crumb • http://www.newmedia.sunderland.ac.uk/crumb/phase2/ • 다이어 아트 센터 • http://www.diacenter.org/ • 휘트니 미술관 • http://www.diacenter.org/

  12. 샌프란시스코 근대 미술관 • http://www.sfmoma.org/espace/espace_overview.html • 테이트 모던 • http://www.tate.org.uk/webart/ • 워커아트센터 • http://www.walkerart.org/jsindex.html

  13. Reference • Lev Manovich 홈페이지 • http://www.manovich.net/index.html • Steve Dietz 홈페이지 • http://www.yproductions.com/ • Jon Ippolito (구겐하임 미술관)의 글 • http://www.guggenheim.org/variablemedia/ • 몬트리올 현대미술관 미디어 센터 • http://media.macm.qc.ca/harmusa.htm • Ward, Ossian. net.art@museums, • www.theart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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